외환은행은 30일 기존 '외환M뱅크' 등 6개 앱을 하나로 통합한 '외환 스마트뱅크' 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합되는 기존의 앱은 '외환M뱅크', '외환은행', '미니뱅킹', '글로벌 뱅킹(Global Banking)', '스마트환전', '외환은행 찾기' 등 총 6개다. 기존 '외환M뱅크' 고객들은 앱을 업데이트하면 바로 '외환 스마트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외환 스마트뱅크'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바로 검색하고 상담과 가입까지 가능한 '금융상품몰'을 제공하고, 상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전문상담원과 전화 또는 '톡상담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으로 납부 가능한 공과금 종류를 대폭 확대하고 큐알코드(QR코드)를 이용한 납부도 지원한다. 대출이자 납부나 적금 불입 등의 금융일정의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또 최근 접속정보와 가짜앱을 구별할 수 있도록 '피싱방지 환율이미지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사기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