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김승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포털 검색창에 반복 입력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고마워요 문재인’이 오르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살충제 달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이라고 비꼬았다.

‘고마워요 문재인’은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취임 100일 축하 선물이다. 특정 시간대에 ‘고마워요 문재인’이란 문구를 집중 검색해 ‘실검’ 1위로 만들어 감사를 표하는 방식이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고마워요 문재인. 살충제 달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이고 살충제 날계란 먹게 해줘서 고마운 꼴. 문재인 대통령도 피하는 살충제 계란을 국민이 안심하고 못 먹는 꼴이고 불안한 꼴이다. 국민 먹거리 계란을 위해 문 대통령께 날계란 먹기 캠페인 제안한다"며 날계란을 먹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 배지 사진을 올리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취소 고마운 꼴이고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배지 발행 명분 만들어줘 고마운 꼴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 추가 발행 고마운 꼴이고 박정희 기념배지 추가발행 고마운 꼴"이라고 또 다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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