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페이스북
[김승혜 기자]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김정숙여사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정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기 아들 공직에 불법 취업시켜서 일안해도 퇴직금받는 신공을 보여주고 애꿎은 공무원들만 처벌받게 하더니, 청와대 차지하니까, 이제 세상이 다 자기 것 같을까요? 취임 넉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습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줍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김정숙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 땜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시죠.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나요. ㅉㅉㅉ"라고 작심 비난했다.

한편 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언급한 발언을 두둔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정진석 의원이 노무현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이 가출을 해서 다음날 자살했다고 말을 했군요.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뇌물죄로 수사 받던 중에 권양숙이 억대 시계를 두 개나 받아 챙기고 청와대 안방에서 140만 불을 받아 100만 불을 대통령 전용기로 밀반출 하는 등 구체적 죄상이 드러나니까 아침 일찍 나가 갑자기 자살한 노무현입니다"라며 "정진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벌집 쑤셔 놓은 듯 야단법석입니다. 최악의 막말이며, 사자 명예 훼손이며, 부관참시 같은 발언이라는 겁니다. 이 자들은 도대체 부끄러운 걸 모르고는, 이성을 상실한 집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들이 그런 더러운 죄가 하나도 없는 청렴했던 부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했던 그 온갖 행패와 막말 거짓말들은 이미 머리 속에 없는 겁니다. 후안 무치를 넘어서 무뇌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봅니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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