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9일 충남 당진 송악도시개발구역에 '당진 힐스테이트' 915세대를 신규 분양한다.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 블록을 개발하는 '당진 힐스테이트' 는 현대건설이 당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로,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총 91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86세대 ▲72㎡ 320세대 ▲84㎡ 409세대로 구성돼 잇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55%)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단지에는 파리국립대학 랑크로 교수와 공동개발한 새로운 아트컬러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위해 하부 3층 높이에는 석재 디자인이, 상층부에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박공지붕 디자인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맞통풍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78%)이며, 10~20㎝ 넓어진 광폭 주차공간과 강화된 힐스테이트만의 5단계 방범 강화시스템 등이 조성돼 입주자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주변에는 최근 증축한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2014년 6월 개장 예정)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대규모 스포츠센터의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입주민의 생활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및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차량 1분)에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의 주요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여 서산시, 아산시 방면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당진지역 철강산업의 메카인 현대제철로 연결되는 도로가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단지 북측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 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당진시는 지난 2005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규모가 급속히 발전되고 있는 곳"이라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기초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도내 인구증가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진 힐스테이트'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29평 이하 소형평형이 55.3%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연출이 가능한 플러스 알파 설계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9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하며,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7~29일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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