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은 맨 앞줄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본 뒤 밖으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정치인들과 손을 잡았다.
문 대통령이 입장하자 자리에 앉아있던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추 대표와 먼저 인사를 나눈 다음 홍 대표와 손을 잡았다.
순간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동안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아래로 내려보는 듯했다.
다음으로 과거 같은 당 소속이었던 박 바른미래당 공동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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