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G7 씽큐'
[이미영 기자]"LG G7 씽큐는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주 쓰는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3일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보고, 듣고, 찍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에 한 차원 높은 성능과 가치를 담은 신작 스마트폰 G7 씽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특히 실제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고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개선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과거의 경쟁 상황이나 업계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다"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제품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소비자 부담 줄이는 보상 판매 실시…지속적인 OS 업그레이드 약속

LG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실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우선 LG G7 씽큐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전자가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 모델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LG G5, LG V10, LG G4, LG G3, LG G2, LG 옵티머스 G 총 6종이다. LG전자는 최대 12만원까지 보상한다.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도 보장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 신속한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감형 AI` 등 프리미엄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기존 제품과 중저가 제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제품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쌓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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