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2번 갱도 폭파 후 옆 관측소 건물도 폭파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촬영 준비됐나? 3, 2, 1 쾅."

2018년 5월24일 오전 11시, 지난 10년간 5차례의 핵실험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번 갱도가 굉음과 함께 무너졌다. 2번 갱도 폭파 작업은 입구에서 우측으로 200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던 군인 4명이 진행했다.

사진(上)은 2번 갱도 관측소 폭파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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