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수
[김승혜 기자]개그맨 김기수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전하면서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봉와직염’이 상위에 올랐다.

이날 김기수는 "5일간은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봉와직염 걸려서 울면서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도와주신 분들 걱정에 회복이여요"라고 말했다.

김기수가 앓고 있는 봉와직염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 번식이 쉽고, 모기 물린 상처에서 시작된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봉와직염을 예방하려면 모기에 물렸을 때 긁거나 침 바르는 것을 피하고, 무좀이나 짓무름 등 피부 손상은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쾌유를 빈다", "얼른 쾌차해서 메이크업 소개해 주세요", "얼른 쾌차하길"이라며 그의 건강을 바라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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