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계통 질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 부시는 지난 6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도우미견 '설리'를 가족으로 맞았다.
특히 그는 '설리 부시'라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이보다 더 고마울 수 없다. 특히 우리 전역 군인들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대해"라는 글로 설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설리는 도우미견을 훈련시켜 장애가 있는 전역 군인과 구조 요원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기구인 '아메리카스 벳도그스'에서 훈련을 받았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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