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 새로운 레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매력 때문에 현대인들의 새로운 힐링 수단으로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캠핑인구 200만 명 시대가 열렸으며, 5년 전 1000억원대이던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올해에는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의 캠핑은 텐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가족단위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카라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카라반을 개인적으로 구입하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캠핑 장소나 펜션 등에서 카라반을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져 카라반 캠핑족이 많아진 것이다.

이렇듯 카라반 수요 증가에 따라 최근에는 카라반을 직접 제작·판매하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카라반 제작 업체인 판다카라반은 최근 경기 김포, 충남 천안 등지에 카라반 캠핑장 운영을 준비하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캠핑족과 펜션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다카라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주 5일제의 영향으로 주말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카라반 문의도 늘고 있다"며 "4인용 소형 카라반부터 8인용 확장형 카라반까지 다양한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조와 판매를 원스톱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도 타 업체에 비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다카라반(http://판다카라반.com)은 스파 카라반과 같은 테마 카라반도 제작이 가능하며, 5대 이상 주문 시 인테리어 변경이 가능하다. 카라반 문의나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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