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로밍 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별도의 기본료 없이 해외 데이터 로밍 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고(1KB당 9.1원), 하루 데이터 로밍 요금이 2만원에 도달하면 추가 비용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고 출국한 고객이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모바일 메신저·SNS 사용 등 의도치 않게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최대 2만원까지 청구돼 로밍 요금 폭탄 불안에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의 경우 안심데이터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면 다음 출국 시에도 자동으로 반영돼 출국할 때마다 별도로 요금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 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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