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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상회담 실패 후 첫 제재..."北 거래 중국 기업 2곳"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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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2  12: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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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타고 이동하는 김정은 위원장
[김홍배 기자]미국이 북한과 사업을 하고 있는 2 개의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22일 지난달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실패 이후 북한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북한이 미국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 조치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 두 개의 중국 해운 회사이다.

한 고위 관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 조치가 미국의 징후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은 정말로 미국의 지속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유엔 회원국 모두가 제재의 무결성을 유지하기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재무부의 독자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의 해운회사 2곳 중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번호판 없는 벤츠'를 실어나른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문제의 해운회사는 '랴오닝 단싱' 국제화운 유한 공사다.

재무부는 보도자료에서 이 회사가 "북한에서 운수사업을 벌였으며, 유럽연합(EU) 국가에 소재한 북한 조달 관련 당국자들이 북한 정권을 위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습적으로 기만적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어떻게 제재를 위반했다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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