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3일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Honda)가 주최한 '혼다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신차용(OE) 타이어의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혼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혼다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가치 등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타이어 업계에서는 브리지스톤과 한국타이어만 엑셀런스 어워즈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혼다의 북미 베스트 셀링 모델 '혼다 시빅(Civic)'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하여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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