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펄펄'…시즌 5승째
[김홍배 기자]안타를 맞는 순간 홈 팬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의 홈팬들이 8회초 1아웃 상황까지 노히트 행진을 달리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첫 안타를 맞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에 보낸 풍경이다.

이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116개의 공을 던졌다.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 완봉에 이어 이번엔 7⅓이닝 노히트를 펼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며 5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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