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자 일본 네티즌은 "한국의 골키퍼 이광연이 오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은 12일 한국과 에콰도르의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본 일본 네티즌의 5ch 실황 반응을 번역해 공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강인 장난 아니네", "이강인 패스 좀 봐라", "이강인은 진퉁이야.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네" 등 반응을 보이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특히 전반 39분 최준의 선제골이 터지자 "또 이강인의 어시스트", "이강인 끝내준다","스페인 느낌나는 플레이구나", 이강인이 대회 MVP 탈 것 같아", "우승 못해도 (이강인이) MVP겠지"라며 이강인을 '2019 FIFA U-20 월드컵'의 유력한 MVP 후보로 꼽았다.

한국이 최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에콰도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지켜내 결승 진출을 결정짓자 "한국 축하한다. 결승전 잘해 봐", “축하해. 결승에 걸맞는 팀이구나"라며 한국의 승리를 축하했다.

또 "한국의 골키퍼(이광연)는 알리송 이상 가는 선방이었어", "골키퍼(이광연)가 오늘 한국의 영웅이겠군"이라며 이광연의 슈퍼세이브에 극찬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