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진에어가 '초특가 항공권 기회'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2일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을 초특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로 2일 오전 11시 기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휴가 기간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 접속해야 한다. 판매 대상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대상이다.

2일(오늘) 판매하는 노선은 나리타,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 일본 노선을 비롯해 상하이, 타이베이, 마카오, 홍콩 등 중화권 국가의 국제선과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이 있다.

이번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판매된다.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또 특가 항공권을 포함해 호텔 및 렌터카 예약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6600원 △인천~다낭 21만1700원 △인천~세부 17만60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3200원 △인천~마카오 15만6400원 △인천~괌 22만8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8300원 △인천~나리타(도쿄) 14만33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6000원 △부산~삿포로 17만900원 △부산~방콕 23만1600원부터다. 국내선은 △김포, 부산, 청주, 광주~제주 2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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