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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사이드카 발동...코스닥 지수 6% 하락
이미영 기자  |  leemy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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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5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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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로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전광판에 전 거래일 대비 24.87p(-4.04%) 내린 1,953.59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영 기자]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 발동 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해 1월 12일과 2월 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에는 주가가 급등해 내린 조치였다.

코스닥 시장 하락폭이 커져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경우는 2016년 2월 12일과 6월 24일 이후로 3년만이다.

이날 현재 오후 2시 17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577.59로 전일 다비 38.11(6.19%)하락했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사이드카는 주식선물시장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잠시 중지시키는 제도이다.

주식 선물 가격이 떨어지면 시장에 현물 매도 물량이 급증해 현물 시장도 급락할 위험이 있기에, 현물 거래를 5분간 중지시켜 시장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이용된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는 5%, 코스닥은 6% 이상 등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계속되면 거래 시스템에 의해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발동되며, 5분이 지나면 해제된다.

또한 1일 1회만 발동되며, 매매 종료 40분 전인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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