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헤드라인뉴스 > 톡톡 시사현장
정치현 한국인 목사, 볼리비아 대선 야당후보 확정...당선 가능성은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5  09:27:4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정치현 후보[정치현 씨 제공=연합뉴스 캡쳐]
[김홍배 기자]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인 정치현 목사가 볼리비아대선에서 야당후보로 확정됐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로 의사이자 목사인 정치현 박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볼리비아의 야당인 기독교민주당(PDC)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정치현 후보는 하이메 파즈 사모라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대선후보로 결정됐으나 당내의 저항을 받은 끝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 후보는 4연임에 도전하는 원주민 출신의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기독민주당 후보 당선 후 정 후보는"한국민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필요하게 됐다. 한국과 볼리비아가 좋은 자매(관계)를 맺어 훌륭한 나라들과 세계의 으뜸된 나라들이 되기를 원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한국과 경제, 스포츠, 분화 등의 부문에서 교류를 확대하도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기업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온 훌륭한 기업들이 있다. 그런 기업들과 볼리비아의 자원, (볼리비아) 국민들이 힘을 합해 일을 하면 한국을 빛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훌륭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볼리비아의 지하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접목하면 볼리비아 경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볼리비아에도 한국의 기적이 나타나길 바란다"며 볼리비아를 5년 이내에 선진국 문턱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볼리비아 야당인 기독민주당은 카톨릭정당과 개신교정당의 연합당으로 대부분이 카톨릭신자인 유권자들의 지지세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민주당은 당초 사모라 전 대통령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사모라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정치현 후보에게 대선에 나설것을 권유했다.

   
 
정치현 후보의 아버지 정은실 선교사는 지난 198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가 파송해 볼리비아 선교사로 간 뒤 산타크루즈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기독교종합대학을 설립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12살때 아버지를 따라 볼리비아로 간 정 후보는 볼리비아의 사법수도인 수크레의 샌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국립대에서 의학을 전공한 외과의사이자 목사로서 현재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소 2곳과 종합병원 한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과 보건소 건축, 기독교종합대학교 설립 등 볼리비아를 향한 봉사와 구제, 헌신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선 모랄레스 대통령이 35%, 야당 후보 카를로스 메사 전 대통령이 27%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PDC의 전 후보인 사모라 전 대통령은 사퇴 전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볼리비아 대선은 다음달 20일 치러진다.
 

김홍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