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희 前 충주시장
교회 목사도 사악하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교회가면 '승리하세요'가 인사말이다. 승리,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그들은 사랑이 아니라 싸움이 체질화 됐나보다.

세금을 징수하듯이 십일조 헌금을 강요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세금을 내지 않으려 한다. 정부가 작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했다. 광화문서 악착같이 집회를 하는 진짜 이유가 문재인 정부의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저항인지도 모른다.

사기꾼을 직업으로 분류하면 목사 직업이 제일 많단다. 종교 중에 기독교가 제일 위험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나는 교회 집사다. 십일조 헌금은 내지 않는다. 감사헌금만 한다. 집사가 최후 직분이다. 더 이상 못올라 간다. 권사, 장로는 될 수가 없다.

한국의 교회는 타락해도 너무 타락했다. 종교개혁을 해야한다. 종교개혁을 하는 참다운 목사가 나오길 바란다.

종교를 개혁하면 그들은 이단, 사이비라며 악을 쓸 것이 뻔하다. 마루틴 루터가 종교개혁으로 기독교를 만들었을때 이단으로 몰렸다. 기독교도 처음엔 이단이었다. 순복음교회도 초창기엔 이단으로 매도됐다. 세가 커지니까 이젠 아니란다. 하긴 예수도 이단으로 몰려 십자가에 못박혔다.

신천지도 이단이라고 난리다. 세가 커지면 거기도 이단이 아닌게 된다. 기독교는 카멜레온 같다. 자기들 이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제발 여호아, 야훼, 예수를 욕되게 하지마라. 성경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국민이 직접 뽑은, 아직도 국민 과반수가 지지하는 대통령을 사악한 빨갱이라며 죽여야 한단다. 우리 국민들도 반은 죽일 셈인가. 그러면서 진짜 남로당 빨갱이 역할을 한 박정희 前대통령은 영웅시 한다. 개념이 없다.

유신시절에는 끽소리 못하던 목사들이 자유로운 세상이 되었다고 대통령을 죽여야 한단다. 이들이야말로 우익을 가장한 빨갱이 "우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나라를 전광훈 같은 사이비 목사들이 말아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 딸, 며눌들아! 전광훈 같은 사악한 목사들이 설쳐대는 광화문 집회에 절대 가지마라. 거기서 요설을 퍼붓는 목사들을 꼭 기억해둬라. 그들이 간교하게 설교하는 교회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마라.

남편보다 목사를 더 좋아해야 되고, 목사가 빤스를 내리라면 내려야 참신도란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이고, 하나님은 돈을 좋아한단다. 한마디로 사이비의 극치다.

하나(느)님은 우리나라 하늘 신앙이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며 신(神)의 명칭도 '야훼'나 '여호아'라 정정당당히 부르지 못하고 우리의 하늘 신앙인 하나님으로 번역해 사용한다. 모순도 보통 모순이 아니다. 이게 어디 제대로 된 종교인가.

기독교는 종교개혁을 하지않으면 한국에서 사라질 것이다. 어떻게 전광훈 같은 사이비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란 말인가. 사악한 악마들이 목사를 가장하여 이땅에 와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주여 당신뜻이 무엇이나이까?
'종교개혁을 위해 반면교사로 사악한 목사들을 먼저 이땅에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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