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청 전경.(양천구 제공)
[신소희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A씨(26세)로, 은평 성모병원 방문 이력이 있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 최초 증상이 있어 25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26일 저녁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의 관련 조치를 즉각 시행했으며, 동거인(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조사도 실시했다.

양천구는 블로그에 확진자의 동선도 일부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이마트 신월점과 금화 왕 돈가스 신월점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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