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신도가 1차 검사에 82%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848명으로 이 가운데 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016명 가운데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8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도 가운데 7446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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