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
[김승혜 기자]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안예은이 출연했다.

K팝스타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예은은 한영애, 김윤아, 이소라와 같은 국내의 독보적인 여성아티스트 계보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바 있은 명품 보컬.

이날 안예은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부상으로 주말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검'도 접수했다.

신곡 ‘KAKOTOPIA’(카코토피아)로 무대를 꾸민 안예은은 유일무이한 창법과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창력을 자랑하는 건 물론,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예은은 당당한 표정과 여유로운 시선처리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가 하면, ‘돌아보지 마 hey(헤이) 한순간도 낭비하지 마’, ‘앞만 보고 달려 낭떠러지라도 난 날아올라’ 등의 가사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뚜렷한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한편 이날 안예은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도 출연, 우희열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은 “음악을 포기하기 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게 ‘K팝스타’였다”라며 “3라운드까지 유희열 선생님께서만 저를 뽑아주셨다. 생명의 은인이다. 정말로”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안예은은 ‘KAKOTOPI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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