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서울 금천 지역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 가리봉동에 자리한 만민중앙교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천구청에 따르면 27일 독산3동 거주 55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천구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동료직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 광명시이지만 독산3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는 A 씨를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A 씨의 거주지에 대해선 이송 즉시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확진자의 동선과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재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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