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김홍배 기자]  영국의 일간지 다우닝 스트리트는 "5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테스트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5)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0일 만이다.

영국 총리실은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총리가 오늘 저녁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총리가 코로나 확진 이후 10일 동안 지속적으로 코로나 증세를 보여, 예방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존슨 총리의 여자 친구인 캐리 시먼스(32)도 코로나 증세를 보여 1주일 동안 자가격리됐지만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시먼스는 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지난 주 코로나 증세로 집에서 쉬었지만, 1주일이 지나 더 강해졌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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