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은 15일 (한국시간)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은 초기에 정점에 이르렀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10,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최소 7,400 명이 회복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조치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번 총선에 대한 궁금한 5가지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이번 선거는 무엇인가?
한국 입총선에서 약 4,400만 명이 등록되어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 할 예정이다. 등록 된 유권자의 최소 26 %가 사전 투표를했다.
유권자들은 안전할까?
유권자들이 오늘 투표소로 향할 때, 그들은 문에서 온도를 점검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줄을 서서 서로 최소한 1미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투표소는 정기적으로 소독되며 섭씨 37.5도 (화씨 99.5도) 이상인 사람은 특별 부스에서 투표해야 한다. 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약 20,000명의 추가 관리자가 파견된다.
검역소에 있는 유권자들은 어떤가?
정부가 운영하는 격리 센터에 특별 투표소가 설치되었으며, 자가 격리자는 오후 6시에 가까운 투표소를 향해 집을 나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은 예전 선거와 어떻게 다른가?
정치인들은 여전히 집회를 열고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에서 유세를 했다. 그러나 그것은 종종 K-pop 스타일 공연과 다른 모습이었고 이번에는 정치인들이 장갑과 얼굴 마스크를 착용했다.
투표율이 예전 선거보다 낮은가?
코로나19 사태 중에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한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여 투표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투표율은 실제로 지난 선거보다 약간 높았다.
끝으로 CNN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투표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유권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