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강서지역 청소년을 초청한 가운데 견학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100여명의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 2차로 나뉘어 대한항공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해 항공기 부품과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와 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 훈련원을 찾아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과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문을 여는 방법 등을 배웠다.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통해 B747-400 과 B777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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