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7일 워싱턴 DC에서 백악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 "트럼프가 미국의 지도자 역할을 포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세계 위기에 미국의 리더십 역할을 포기함에 따라 동맹국이 절망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CNN이 이같이 보도했다.

전문가, 외교관 및 분석가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무대에서의 역할을 축소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퇴치를 위한 노력을 저해하고 국제적 공동체를 전통적인 노력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CNN은 미국 대표부는 세계 보건기구와 유럽 연합이 소집 한 국제 회의에 참석하여 생명을 구하는 백신에 대한 연구 노력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발생 국가로 중국을 처벌하고 다른 나라들이 동조하하고 선택하도록 촉구함으로써 동맹국 지도자들이 등 돌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적으로 격렬한 전염병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조정하는 세계기구인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행정부의 결정은 전 세계 보건 관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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