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철구 유튜브 캡처
[김승혜 기자] ‘철통령’(인터넷방송 대통령)이라 불리는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본명 이예준·32)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15일 군복무를 마치면서 그의 방송 복귀에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에서 140만명의 애청자를 보유한 철구는 2015년, 2016년, 2017년 BJ대상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BJ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8년 10월 상근 예비역으로 입대했다.

철구의 부인 BJ 외질혜(본명 전지혜)는 14일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에서 "오빠(철구)가 15일 전역식을 갖는다"며 "15일까지는 군인 신분이며 소집 해제는 16일"이라고 밝혔다.

외질혜는 철구의 방송 복귀 일정에 대해 "우선 놀러 다니면서 휴식을 가질 것 같다"며 "그에 앞서 부모님을 뵈러 부산에 갈 수도 있어 바로 방송을 켜지는 않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외질혜는 “새로 스튜디오도 구했다. 방송 복귀 날짜와 구체적인 건 철구 오빠가 공지로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철구의 전역과 관련해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추후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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