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초희 / 사진=이초희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안경을 벗고 여신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는 그동안 아름다운 비주얼을 가렸던 안경을 벗고 한껏 차려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여자의 변신은 무죄’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억지로 본 맞선을 파투내기 위해 다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재석의 다급한 상황이 펼쳐졌다.

다희는 재석의 집요한 부탁에 결국 가짜 애인 연기를 했다. 안경을 벗고 180도 달라진 변신에 재석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확 변신한 다희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자 재석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흥미를 자극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엔 두 사람이 손을 잡거나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그간 다희와 재석 로맨스 진척을 끊임없이 요청했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이초희는 그동안 숨기고 있었던 미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로맨스의 한 축을 탄탄히 맡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89년생인 이초희는 올해 32세다. 그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사랑의 온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특히 최근에는 시청률 30%에 달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영화 '전국노래자랑' '신촌좀비만화' '인생은 새옹지마' '장수상회'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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