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18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10분여 만에 '솔드아웃'됐다.

마스크 생산업체인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웰킵스몰'과 네이버스토어 '웰킵스 스토어'를 통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했다.

9시 20분 현재 50개 들이 장당 300원하는 웰킵스 건강마스크도 품절됐다.

1장당 가격은 500원으로, 1팩당 3장이 들어있다. 1인당 10팩(30장)까지 구매할 수 있지만 품절된상태이다.

지난 5일 온라인몰 첫 판매 당시에는 자체 홈페이지 한 곳을 통해 판매했다. 이로 인해 동시 접속자가 한때 780만 명에 달해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는 불편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는 네이버 스토어를 포함해 두 채널을 이용해 판매를 개시했다.

다만 공식 온라인몰와 네이버 스토어 중복 구매건은 발송이 제한된다. 동일 IP나 동일 수령 주소 등을 선별작업해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은 구매 후 20일 후 재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스토어의 경우 동일 ID로 3개월 이내 재구매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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