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는 한양대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해가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해는 다행히 호전 중이다"라고 했다. 관계자는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입원한 바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가 됐다. 최고령 현역 방송 사회자인 그는 1980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올해 ‘전국노래자랑’ 진행 4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 네티즌은 "코로나로 '전국노래자랑' 진행이 중단돼 활동을 못하다보니 그런 것 아니냐"며 "나이가 들수록 움직여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했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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