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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가입자 100만 명 돌파..."등록 이렇게 하면 쉽다"
이미영 기자  |  leemy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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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2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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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이통 3사에 따르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패스 앱에서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야 한다. 사용자 본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을 실행하고 자신의 실물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등록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후 자동으로 면허증 고유번호 인식과 본인 확인이 이루어지고,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을 통한 진위 확인 등이 이뤄지면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등록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 1개 통신사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유통업계는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무인 편의점 및 마트 무인 계산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성인 여부 확인이 가능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로 인한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지난 7월부터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활용하고 있다. 패스 앱을 통해 신원 증명의 폭이 넓어지면서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고객들의 편의도 높아졌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거래 및 이동통신 서비스에도 신원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통3사는 100만 돌파 기념으로 각사 ‘패스’ 앱에서 8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등록 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 20(1명), 제습기(4명), 커피 교환권(1,000명)을 제공한다. KT는 8월 한 달 동안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등록 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3만 원권 100명, 1만원  권 200명)을 증정하며, LG유플러스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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