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코로나 라이브가 등장했다.

코로나 라이브는 재난 문자와 각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금일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7일 코로나 라이브 측에 따르면 코로나 라이브는 재난문자와 각 지자체및 질병관리본부에서 금일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식적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및 신규 확진자는 당일 0시를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다. 이후 다음날 0시까지는 공식적인 집계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실시간 확진자 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등에서 발송하는 각각의 재난문자를 확인해 신규 확진자 정보를 개인이 취합하는 방법이 있다.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 역시 이 같은 방법을 취했다고 밝혔다.

사이트 운영자는 실시간 확진자 수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 등에서 발송하는 재난 문자를 토대로 빠르게 취합한다. 다만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공식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 확진자수는 다음날 제공하는 질병관리본부 수치와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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