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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40명, 이틀째 500명대...서울 역대 최다 269명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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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3  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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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환자 수도 6일 만에 500명을 초과했다.
 
특히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93명)과 비교해 69명이나 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0명 늘어난 3만5703명이다.
 
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최근 1주간 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 등이다.
 
전날 하루 새로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2만4916건으로 전날 2만2973건보다 2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신규 의심환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2.2%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지난달 11일부터 23일째 세 자릿수이며 지난 1주 동안은 525명→486명→413명→414명→420명→493명→516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때 핵심지표가 되는 국내 발생 환자 수도 6일 만에 500명을 초과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전북 7명, 세종 4명, 대구 3명, 광주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2일에 이어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 하루 419명은 국내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로 종전에 가장 많았던 11월26일 401명보다 18명이 많다. 이후 337명→323명→263명→261명→255명 등 감소 추세를 보이는 듯했던 수도권 환자 수는 하루 사이 100명이 넘는 356명으로 급증한 뒤 400명대까지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10일 만에 100명 아래로 감소했다. 권역별로 충청 33명, 경남 30명, 경북 13명, 호남 12명, 강원 8명, 제주 1명 등이다.
 
지난달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국이 466.71명으로 2.5단계 수준이다. 수도권 316.28명, 충청권 43.71명, 호남권 33.28명, 경북권 10.0명, 경남권 48.43명, 강원 13.86명, 제주 1.1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16명이다. 13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 국가는 네팔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러시아 5명(4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 이탈리아 2명(2명), 헝가리 1명, 미국 9명(7명), 케냐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추가로 발생해 총 52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7명이 늘어 총 2만835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9.41%다.
 
이로써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50명이 증가해 총 682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더 늘어 117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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