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수=발송화면 캡쳐
[김승혜 기자]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한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신용불량자로 살며 생활고를 겪는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채널 '심야신당'에는 '충격 모든 걸 잃고 한순간에 신용불량자 된 모델 지연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연수는 "내가 아들을 책임지고 산다.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다. 작년 12월에 신용불량자 된 지 1년 됐다.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 갚고 있다. 그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와 둘이 월세집에서 사는데 1년 정도 일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바를 할 상황도 안 된다. 코로나19가 2단계가 넘으면서 알바 자리가 많이 없다. 아르바이트 하는 공장이 있는데 마스크 포장 부업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무조건 돈이 되는 것이면 어떤 거든 괜찮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빛이 찾아드니 희망을 갖고 살라"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당시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를 함께해 축하를 받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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