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여전히 확산 중인 가운데 수도권의 경우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3일 만에 3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1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1월 한달에만 5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18명이 늘어 6만7,12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6.2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이 감소해 9,315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2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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