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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원장의 '건강 이야기'53...대두는 건강 문제를 대두시킨다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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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7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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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석 원장
미국에서는 대두로 만든 제품들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에는 대두에서 기름을 빼내 식용유로 팔고 남은 찌꺼기들은 그냥 버리다가 거기에 단백질 성분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처음엔 가축의 사료로만 사용했는데 식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오늘날에는 이를 가공하여 두유, 아이스크림, 치즈, 햄버거, 단백질 파우더 등이 개발되었다.
 
업계는 판매 촉진을 위해 동야 사람들이 암 발생률이 낮고 장수하는 이유가 전통적으로 대두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미국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시작했다. 또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제한된 채식주의자들에게 대두 식품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유명 채식주의자들을 동원해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동양인들은 전통적으로 대두를 주식으로 삼지 않았고, 반드시 가공식품으로 먹거나 물에 충분히 불려 익혀 먹었지 가공식품으로 먹은 적이 없다. 동양 사람들이 장수하고 상대적으로 암에 적게 걸리는 것은 대두 섭취 이외에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지 꼭 대두가 직접적인 원인은 될 수 없다.
 
대두 식품은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 방해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조리 과정에서 다 파괴되지 않는다. 
 
둘째, 적혈구를 뭉치게 하는 헤마글루티닌 성분과 적혈구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셋째, 갑상선 호르몬을 방해하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들어 있다. 
 
넷째,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의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는 피티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다섯째, 여성호르몬 기능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는데 이미 에스트로겐이 충분한 상태에서 섭취하면 에스트로겐 과다를 일으켜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특히 남자 아기들에게 모유나 우유 대신 대두 단백지로 만든 분유를 먹이면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효과가 나타나 사춘기에 접어들 때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다.
 
여섯째, 대두로 만든 제품들은 여러 가지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이다.
 
일곱째, 식품업계에서는 건강을 해치는 성분들을 제거하기 위해 알루미늄 탱크에서 약품으로 대두를 처리하는데, 이때 알루미늄에 중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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