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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7.5%·이재명 25.5% '양강'...이낙연 16.0% 최재형 5.5%
김민호 기자  |  jakys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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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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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자 이재명 윤석열
[김민호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 범위 안에서 양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적합도가 소폭 상승해 3위를 유지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오차범위 이내에서, 이 전 대표와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7월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2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 27.5%, 이 지사 25.5%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선호도는 7월2주차 조사 대비 각각 0.3%포인트와 0.9%포인트 하락했다. 두 주자간 격차는 2.0%포인트로 지난 조사 대비(1.4%포인트)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2.2%포인트) 내를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인천·경기와 대구경북(TK), 서울, 30대와 40대, 70세 이상, 무당층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중도층, 사무·관리·전문직에서 하락했고, 부산경남(PK)와 충청권, 20대와 50대, 60대, 국민의힘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무직·은퇴·기타에서 상승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충청권,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 학생과 가정주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고, TK, 40대,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 무직·은퇴·기타와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이 전  대표는 16.0%로 지난 조사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과 호남, 인천·경기, 40대,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 가정주부와 학생에서 상승했고, TK와 충청권, PK, 60대, 열린민주당 지지층, 무직·은퇴·기타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하락했다.
 
최 전 원장은 5.5%로 같은기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인천·경기와 서울, TK, 30대와 20대, 50대, 60대, 국민의힘과 정의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 학생과 자영업,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상승했고, PK,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4%),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4.1%), 정세균 전 국무총리(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0%),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2.0%), 유승민 전 의원(1.9%),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0%),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1.0%), 황교안 전 총리(1.0%), 원희룡 제주지사(0.8%), 박용진 민주당 의원(0.8%), 김두관 민주당 의원(0.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0.6%, '없음'은 1.9%, '잘모름'은 1.5%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심상정·박용진·김두관)은 0.9%포인트 하락한 50.0%,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최재형·홍준표·안철수·윤희숙·유승민·하태경·황교안·원희룡)의 선호도 합계는 1.7%포인트 높아진 46.0%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6.6%포인트에서 4.0%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당 대선주자 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이 지사가 32.8%(0.1%포인트 하락)가 꼽혔다. 이어 이 전 대표가 23.0%(0.2%포인트 하락)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후보는 추 전 장관(8.3%), 박 의원(6.1%), 정 전 총리(4.1%), 김 의원(1.6%)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19.6%)과 잘모름(4.5%) 등 부동층 합계는 24.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700명)에서도 이 지사가 48.9%로 가장 높았고 이 전 대표가 35%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 지사는 같은기간 대비 0.3%퍼센트 하락했고 이 전 대표는 2.3%퍼센트 상승했다. 이어 추 전 장관(6.8%), 정 전 총리(3.7%), 박 의원(2.0%), 김 의원(0.9%)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인천·경기(38.4%) ▲40대(47.1%), 50대(38.3%) ▲사무·관리·전문직(35.3%),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2%) ▲진보층(50.5%) ▲열린민주당 지지층(54.2%), 민주당 지지층(48.9%)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33.0%), 서울(27.5%) ▲30대(30.1%), 18~29세(27.1%), 70세 이상(25.5%) ▲학생(28.6%), 무직·은퇴·기타(26.7%) ▲민주당 지지층(35.0%)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보수 야권 대선주자 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윤 전 총장이 29.0%(1.7%포인트 하락)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홍준표 의원이 13.3%(2.0%포인트 하락)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후보는 유 전 의원(8.3%), 최 전 원장(7.6%), 안 대표(5.4%), 원 지사(4.2%), 김 전 경제부총리(2.8%), 하 의원(2.4%), 윤 의원(2.0%), 황 전 총리(1.9%),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1.3%), 안상수 전 의원(1.0%), 박진 국민의힘 의원(0.6%) 순이다. 기타 후보는 1.1%, 없음은 16.1%, 잘모름은 3.1%다.
 
국민의힘 지지층(781명)에서는 윤 전 총장(56.2%)이 가장 높았고 최 전 원장(11.5%)이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적합도가 4.6%퍼센트 감소한 반면 최 전 원장은 2.8%퍼센트 증가했다.
 
이어 홍 의원(9.1%), 안 대표(4.3%), 유 전 의원(3.8%), 원 지사(2.8%), 윤 의원(2.2%), 황 전 총리(1.6%), 하 의원(1.3%), 김 전 부총리(1.2%), 김 의원(1.2%), 안 전 의원(0.4%), 박 의원(0.3%)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대구·경북(42.6%), 부산·울산·경남(34.0%), 대전·충청·세종(33.6%) ▲60대(45.3%), 70세 이상(40.7%) ▲가정주부(41.0%),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2.1%), 자영업(32.1%), 무직·은퇴·기타(31.8%) ▲보수층(43.8%), 중도층(34.0%) ▲국민의힘 지지층(56.2%), 국민의당 지지층(49.0%)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홍 의원은 ▲서울(16.7%), 30대(17.4%), 40대(17.3%), 50대(15.6%) ▲학생(19.4%), 사무·관리·전문직(15.9%) ▲진보층(17.1%) ▲열린민주당 지지층(21.0%), 민주당 지지층(18.3%)에서 전체 평균 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여야 대선주자 중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간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40.7% 이 지사 38%로 오차범위 내인 2.7% 격차를 보였다.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0.6% 하락했고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3%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60대(57.9% vs 28.9%)와 70세 이상(52.8% vs 21.9%), 18~29세(41.0% vs 27.7%)에서 앞섰다. 반면 이 지사는 40대(56.3% vs 26.8%)와 50대(47.8% vs 37.9%), 30대(38.2% vs 33.0%)에서는 우세했다. 
 
권역별로 대구·경북(58.6% vs 26.7%)과 부산·울산·경남(47.4% vs 28.3%), 대전·충청·세종(44.3% vs 39.1%), 서울(41.3% vs 2.3%)에서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56.3% vs 16.5%)와 인천·경기(43.7% vs 37.0%)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가 많았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간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42.3%, 이 전 대표 37.2%로 오차 범위 밖인 5.1%퍼센트 격차를 보였다.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이 전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0.5%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60대(59.7% vs 24.7%)와 70세 이상(55.7% vs 28.9%), 18~29세(43.2% vs 38.1%)에서 우세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40대(47.1% vs 26.9%)와 30대(44.4% vs 33.4%)에서 앞섰다. 50대에서는 두 후보(40.1% vs 36.8%)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권역별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대구·경북(59.3% vs 18.2%), 부산·울산·경남(49.1% vs 33.3%), 대전·세종·충청(46.8% vs 32.0%)에서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이 전 대표가 60.5%로 윤 전 총장(18.0%)을 42.5%포인트 앞섰다.
 
서울(윤 전 총장 42.4% vs 이 전 대표 38.1%) 경기·인천(39.2% vs 39.5%) 등 수도권에서는 두 후보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화) 전국 만 18세 이상 3만6,652명에게 접촉해 최종 2,058명이 응답(응답률 5.6%)했다.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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