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집계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으로, 종전까지 최다 기록인 지난 2일 5,265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3,80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35명이다. 
 
현재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5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일) 736명에 이어 연일 역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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