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소희 기자] 8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840명이다. 종전 최다였던 전날 774명보다 66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6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4,02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840명이다. 종전 최다였던 전날 774명보다 66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 177명, 70대 283명, 60대 240명 등 고령층이 전체의 83.3%인 700명이다. 이 외에 50대 85명, 40대 26명, 30대 24명, 20대 3명, 10대 1명, 0~9세 1명이 파악됐다. 
 
신규 입원 환자 수도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86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다. 병상 대기자는 860명이며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7,362명이다. 
 
사망자는 6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4,020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37명, 70대 13명, 60대 9명, 50대 4명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명률은 0.82%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국내 지역사회에서 2명이 추가돼 누적 38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며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6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나이지리아 1명, 케냐 1명 등 아프리카 입국자가 5명 포함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은 28만9,494명이 늘어 누적 453만8,521명이다. 전 인구 대비 8.8%, 18세 이상 성인 대비 10.3%다. 1차 접종자는 3만7,490명 늘어 4,277만4,131명, 기본접종 완료자는 4만1,901명 늘어 4,145만5,8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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