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은 8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인 857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재원 중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857명이다.
 
역대 최다이자 첫 800명대를 기록했던 8일 840명에서 하루 새 17명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최다 기록 경신은 7일(774명)을 시작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전날(860명)보다 85명 많은 94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077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102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전날(7,174명)에 이어 연이틀 7,000명대 발생이 이어졌다.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으론 최다 규모이며, 이틀 연속 7,000명대 발생이 이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0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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