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423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900여 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이어 600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23명이다. 전날 4,542명보다 119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3,510명과 비교하면 913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77명, 해외유입 사례 3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409명)까지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다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수도권에서 서울 912명, 경기 1,823명, 인천 248명 등 2,983명(67.4%)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440명이다. 부산 143명, 대구 126명, 광주 207명, 대전 53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강원 79명, 충북 83명, 충남 121명, 전북 123명, 전남 155명, 경북 95명, 경남 116명, 제주 13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3명 감소한 626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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