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김민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본'이 방송 된 것과 관련 "이번에 MBC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올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고 감상평을 내놨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를 키운 건 민주당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오겠지만, 곧 나올 전문을 보면 경선 때 총괄 지휘한 내용이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본다"라며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틀튜브(틀딱 유튜브)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 하다"며 "다른 편파 언론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라고도 했다.
 
 홍 의원은 "다른 편파언론은 어떻게 관리 했는지 앞으로 나올수도 있겠다"고 했고, "김종인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고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도 충격일 뿐만 아니라 미투없는 세상은 삭막하다는 말도 충격"이라고 했다. 
 
이어 "조국 사태를 키운건 민주당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오겠지만 곧 나올 전문을 보면 경선 때 총괄 지휘한 내용이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가 공개한 해당 녹취록은 김 씨와 이 기자가 6개월간 통화한 내용으로, 모두 7시간 45분 분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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