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2022년 대선을 48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미디어리서치가 OBS(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5.7%, 이 후보 34.7%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2.6%,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순이었다. 
 
같은 기관에서 지난 4~5일 조사한 것과 비교했을 때 20대 에서 이 후보는 8.4%p 내린 21.6%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48.3%로 15.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도 2%p 오른 18.2%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가상양자대결'에선 윤 후보가 48.8%, 이 후보는 37.7%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0.2%, 국민의힘 40.4%로 직전 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OBS
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
조사 일시: 2022년 1월 18~19일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
표집 방법: 무선전화 100% RDD 방식
응답률: 6.7%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부여(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
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식: 림가중 적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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