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해 30만 명대에서 20만 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22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만2,987명 늘어 누적 582만2,626명이다.
 
전날 32만7,549명보다 4만4,562명, 일주일 전 26만6,849명보다 1만6,138명 증가했다.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확진 건수 비율을 말하는 검사 양성률은 62.2%다. 의료기관이나 검사 전문기관 등에서 한 검사까지 반영한 양성률은 46.7%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만2,88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만6,600명, 경기 7만2,420명, 인천 1만7,457명 등 수도권에서 14만6,477명(51.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3만6,403명(48.2%)이 나왔다. 부산 2만2,917명, 대구 1만307명, 광주 8,836명, 대전 7,212명, 울산 5,261명, 세종 1,840명, 강원 7,480명, 충북 7,910명, 충남 1만798명, 전북 8,841명, 전남 8,984명, 경북 1만306명 경남 2만1,422명, 제주 4,289명 등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다. 4일 연속 1,0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9,875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7%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1만8,051명이며, 이 중 19만6,177명(14.9%)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8만9,2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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