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에 나섰다.

대상그룹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동권리보호위원회,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자카르타 지역 아동 및 일반참가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를 갖고 인도네시아 아동권리교육 및 어린이날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날을 알리고 최종적으로 어린이날을 기념공휴일로 지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상그룹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자카르타 지역 내 100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저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를 후원할 계획이다. 또 현지 학교와 협력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과 학교 밖 길거리 아동 및 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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