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나 후보와 제가 모두 일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작주민들께 누가 진정으로 필요한 일꾼인지 평가받자"며 "투표일 전에 공중파 방송을 통해 양자간 TV토론을 함께 추진하자"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번 동작을 보궐선거가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인만큼 나 후보와 자신의 대결은 전국 여야 대결의 축소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간 TV토론 주제와 관련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피아 청산 방안 ▲경제민주화와 민생복지 ▲동작지역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토론주제에 대해서는 나 후보 측과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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