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은 지난해 5월 총 2800만 달러를 투자, 최첨단 혁신기술과 설계공법을 개발하기 위한 R&D 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다.
밥캣 R&D 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컴퓨터 시뮬레이션 테스트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 8만9000㎡ 규모의 야외 장비 시험장이 설치돼 다양한 조건에서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30일 인천공장에 전사 R&D 역량을 결집시키고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R&D 센터'를 준공하는 등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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