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신제품 AV
삼성전자는 오는 9월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초 커브드 오디오인 '커브드 사운드 바 (Curved Soundbar) HW-H7500·H7501'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M3'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TV에 이어 오디오·비디오(AV)에서도 커브드 제품을 선보이며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했다.

커브드 사운드 바 (Curved Soundbar)는 삼성 55·65인치 커브드 초고화질(UHD) TV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며 스탠드와 벽걸이형 모두 가능하다. 벽걸이로 사용할 경우 벽면에 별도의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커브드 TV의 곡선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42mm의 슬림한 두께와 TV 곡률(휘어진 각도)과 같은 4200R로 디자인됐다. 알루미늄 메탈 소재로 삼성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살렸다.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와 편리한 사용성을 자랑한다.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 우 2개의 스피커를 추가, 좌·우·앞 세 방향으로 소리가 나와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중저음대 사운드를 강화해 소리의 왜곡도 최소화했다. 기존 TV 리모콘 또는 삼성 TV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운드를 조작하고 즐길 수 있다.

무선 멀티룸 오디오 'M3'는 무선으로 오디오나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아담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대가 장점이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TV로 커브드 카테고리 창출을 시도했다면 이번 커브드 사운드바를 통해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 리더로 책임감을 느끼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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