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 CNN)
(시진= CNN)

[김승혜 기자]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3일(현지시간) 시드니 맥러플린이 자신의 여자 400m 허들 세계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는 지난 달 미국 선수권 대회에서 세운 51.41초의 종전 기록을 깨고 50.68초로 또 다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올림픽 챔피언이 400미터 허들 세계 기록을 깬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이다.

월드 애슬레틱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여름 미국 올림픽 선발대회 400m 허들에서 51.90초를 기록했다. 도쿄 2020 올림픽에서 51.46초의 기록으로 또 다시 세계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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